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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예배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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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지숙 작성일21-11-24 11:4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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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예배의 의미

 

우리의 일터인 직장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지역교회에서 주일에 모여 드리는데 또 일터에서도 예배를 드려야 할 이유가 있는가 하는 질문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직장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터에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신다는 신앙의 고백으로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뿐 아니라 믿지 않는 자들과도 함께 하시고 그들을 돌보시는 만물과 만인의 주권자이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일터의 주인이시고 다스리시는 통치자라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우리 기독직장인들은 개인적으로 전도하는 사역을 해야 하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이 민족과 열방이 하나님께 예배하도록 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 구약성경에 보면 민족이 구원받은 기록을 볼 수 있다. 출애굽기에 보면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민족을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구원하셨다. 또한 이방나라에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민족이 하만의 계략으로 전멸할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에스더를 통해서 구원하셨다. 하나님은 요나를 통해서 멸망받을 수 밖에 없었던 니느웨를 구원하셨다. 이처럼 하나님은 한 개인이나 한 가정을 구원하시기도 하지만 한 국가와 민족을 구원하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시다.

 

역사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하는 것이 직장선교의 궁극적인 목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성경이라고 볼 수 있다. 역사서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서 역대기에서는 특별히 다윗과 솔로몬을 부각시켜서 다윗은 성전을 지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일을 하였고 솔로몬은 성전을 짓고 예배하였다.

 

이렇게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하여 성전을 짓고 그곳에서 예배할 때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축복하셨다. 그래서 국가의 흥망성쇠는 정치, 경제, 군사적인 조건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여부에 달려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솔로몬은 성전을 짓고 봉헌을 하면서 하나님께 기도를 하는데 이것은 역사서에서 선교의 분명한 목표를 제시해 주고 있다.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의 이름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이라도 그들이 주의 크신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이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시오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왕상 8:41-43)

 

이스라엘이 앗수르의 위협에 처해 나라가 백척간두에 서 있었을 때 히스기야는 이렇게 기도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줄 알리이다 하니라 (왕하19:19)

이렇게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이름이 알려지도록 그리고 국가의 위기 상황에서 구원을 위해 기도했다.

기독직장인은 개인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민족이 되도록 일터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알리고 그 앞에 나아와 예배하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직장선교의 목적이다.

요한계시록에는 이 세상에서 예수를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장차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그 결과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예수를 믿는 자는 보좌위에 앉으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그러나 예수를 믿지 않는 자는 불못에 던져 질 것을 경고한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7:9-12)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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