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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호선교사 케냐 맛사이족 선교사례 (서울직선대 이상무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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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지숙 작성일22-06-02 12: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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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위기에서 대답할 말을 주시는 하나님


제가 섬기는 임마누엘교회에서 파송한 안찬호선교사는 탄광 막장에서 일하다 죽음에서 살아난 후 아프리카 케냐 맛사이족에 가서 복음을 증거하다 그들에게 잡혀 죽을 위기에서 살아난 이후 35만 맛사이족을 위해 평생 헌신하고 있다.

안선교사가 살아난 이유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지만 맛사이 족의 언어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고 하나님께서 죽음의 위기에서 대답할 말을 주셨기 때문이다.

 

맛사이 장정들이 안선교사를 꽁꽁 묶고 나무에 매달고 그들이 뭐라고 하는 이야기를 하나도 

알아들을 수 없었다. 이거 뭐 겁도 나는데 밑에 보니까 노르웨이 선교사 두 명이 죽어서 거기 

나뒹굴고 있는 상황이었다. 절박한 상황 속에서 기도하는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없었다

추장이 따귀를 때렸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추장이 뭐라고 하기에 무슨 말을 안하면 창으로 

찔러 죽일 것 같아서 1초라도 더 살고 싶은 마음에 뭐라 뭐라 묻길래 가장 잘 아는 영어로 YES!로 대답했다. 뭔지도 모르고 NO보다는 긍정적인 YES로 말했다. 그랬더니 추장이 놀래 가지고 다시 묻는다. 그래서 안선교사 생각에 아~ YES가 틀렸구나 YES가 맞았으면 또 안 물을 텐데 YES가 틀려서 또 묻는구나 하고 이번에는 NO 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추장이 놀래서 털썩 주저 않았다. 그리고 다시 부하들하고 같이 와서 뭐라고 뭐라고 물을 때 OK라는 말이 입에서 

나왔다. 그리고서 한국말로 막 욕을 해 대었는데, 이상하게 추장과 부하들은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추장이 침을 뱉길래 안선교사도 추장에게 더 많은 침을 얼굴에 뱉어 주었다

그리고 포옹을 하고 살려주었다.

 

나중에 그 연유를 물어보니 맛사이는 거짓말을 하면 다 죽이고 진실된 사람은 살려준다는 

것이었다. 미리 언어와 풍습을 배워서 가는 것이 아니라 거기서 그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배워야 한다.  배워서 가면 속된 말로 그들이 까졌다고 생각한다

자기들이 가르쳐주는 기쁨이 없어서 시기와 질투가 시작되면 선교사와 갈등이 생긴다.

선교사로 가려면 무지한 상태에서 가라고 주장한다. 

배우지 말고 오직 기도만 갖고 가라. 죽은 노르웨이 선교사 둘은 그들의 문화와 말을 다 배웠기 때문에 그들이 묻는 말을 완벽하게 다 알아 들었다.

그들이 처음에 물은게 뭐냐면 너 여기 들어오면 죽일거야, 그래도 들어올래? 라고 물었을 때 

그들은 NO라고 대답했던 것이었다


그래서 나가라고 했는데 맛사이는 넓은 길이 들어가는 길이고 길이 없는 좁은 길인데 급하니까 넓은 길로 도망가다가 창을 던져서 죽였던 것이었다. 그런데 안선교사는 들어오면 죽인다 라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으면 아이고 살려주세요 안 들어갑니다. 길을 잘못 들었습니다

했을 지도 모르지만 그는 말을 못 알아 듣고 YES라고 답하니 추장이 놀랬던 것이다. 죽인다고 하는데 들어온다고 하니까 이걸 잘못 알아 들었나 하고 다시 한번 네가 지금 살려 달라고 

비는거냐 아니면 지금 길을 잘 못 들었다는 거냐 이렇게 물었는데 NO라고 대답하니 

추장이 자기 혼자 결정하기가 힘들고 이런 사람은 처음 보고 남들은 다 살려달라고 하는데 

죽겠다고 하니 부하들이 함께 와서 물었던 것이었다

마지막 질문은 너 죽을 때까지 우리하고 같이 살래? 라고 했을 때 OK라고 했던 것이다. 

그 다음에 욕을 한 것에 대해 맛사이는 방언으로 듣고 무릎을 꿇었던 것이었다.


선교사 얼굴에 침을 뱉은 이유는 맛사이 풍습이 귀하고 정말 멋있는 사람을 보면 얼굴에 침을 뱉는다. 왜냐면 맛사이는 물이 없는데 우리 몸이 물이 80%인데 몸에 물 1%만 빼도 큰일이

난다. 맛사이는 태어나자 마자 일주일을 물을 안먹이고 그 때 살아나야 맛사이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 귀한 물을 침을 상대방에게 준다는 것은 귀한 사람에게 목숨을 주는 것과 같은 것이다.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던 것이었다.
 

* 참고자료 : 유튜브 [2019 원데이 다니엘기도회 말씀- 안찬호 선교사] 무엇으로 보답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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