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
인천직장선교대학 김두식간사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6)
코로나펜데믹으로 예배가 중단되고
우리의 삶이 두 가지의 양상으로 분류되어 가는데
하나는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찬양 할 수 없다는 마음과
다른 하나는 교회 가지 않으니 시간적인 여유가 생겼다는 마음입니다.
교회예배는 온라인 유튜브로 예배를 드리게 되고
예배의 집중도 잘 되는 않은 상황에서
직장선교대학에서 줌으로 새벽기도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기도에 익숙치 않고 무슨 기도를 해야 할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줌 화면으로 보여지는 기도 제목은 읽기만 해도 기도가 되는 구조였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성도가 기도에 목숨을 걸어야 하지만
직장선교대학 훈련을 받고 교회생활을 충실히 한다고 하면서도
그러한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새벽기도를 하면서 말씀을 읽게 되고 묵상하게 되고
말씀을 대하면서 마음이 변하게 되고 새벽기도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머리로 알고 있지만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세상적인 그리스도인 그대로였습니다.
모양은 있지만 능력은 없는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새벽기도의 한 부분을 인도해 달라고 요청하였을 때도
내가 무슨 이런 일을 하나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말씀에 순종하기로 하고 몇번 하면 되겠지 하고 시작한 일이
새벽기도 수요 고정 인도자가 되었습니다.
새벽기도에 참여하여 전심으로 기도하시는 전국의 많은 간사님들을 보면서
도전을 받습니다.
간절한 기도가 한국직장선교대학의 한 축이 되어 가고 있음을 공감합니다.
직장선교대학 훈련에 참여하고 1단계, 2단계, TOT 수료한 모든 분들이
새벽기도를 통하여 한국직장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길 소원해 봅니다.
직장선교대학의 훈련을 받은 분들은 직장선교대학의 가장 큰 자산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국제직선대 필리핀이나 캄보디아도 새벽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면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부르짖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땅에 이루어지는 소망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Best Regards,
김두식 Doosik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