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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2기 1단계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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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덴동산 작성일21-07-16 16: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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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선교대학 1단계 수료를 마치며

옥천군청 제2(1) 안 호

 

옥천직선대 2기 훈련을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또한 직선대 훈련과정 속에 함께 하신 연규운 지도목사님, 서병찬 간사님, 백경자 순장님을 비롯한 모든 간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직전회장인 이병로 충북도청 신우회장님으로부터 직장선교대학에 대하여 들은 바는 있었지만 막상 훈련을 시작하려고 하니 기대반, 걱정반이었다. 언제나 그렇듯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다.김유란 간사님으로부터 훈련 신청에 대한 메일을 받은 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명색이 도청 신우회인데 시군에서도 진행하는 직선대 훈련을 안하는게 자존심도 상하고 할려니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도 들었고 우리 신우회원들이 동참 할려는지도 걱정이었다. 왜 김유란 간사님은 나에게 이런 메일을 보내서 부담을 주지하는 마음도 들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모두가 내 자신이 세상적인 그리스도인 이였다는 생각이 들고 부끄럽고 하나님께 회개하는 마음을 갖는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하나님 말씀처럼 지금 도청신우회에서 비록 적은 인원(3)이 동참하였지만 제대로 된 직선대 훈련을 통해 영적으로 참된 주님의 일꾼으로 거듭나 도청을 변화시키고 청주를 변화시키고 시군직장 선교회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말하는 대로, 선포한 그대로, 믿음대로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훈련시작 초기에 겪었던 일이다. 기도후원자 이신 강희남 권사님이자 어머니께서 걱정스러운 모습으로 저를 부르시고 하시는 말씀이 장로의 직분을 갖고 있는 사람이 이단에 빠져 교육을 받는거 아니냐고 당장 그만 두라고 하시는 것이었다. 참으로 황당하고 어이가 없는 상황이라 아니라고 설명은 하였지만 고지를 듣지 않으시고는 담임목사님께 가서 상담 받으시라는 것이었다. 하는 수 없이 다음날 책가방을 싸들고 목사님을 만나서 자초지종을 설명드리고 모든 책을 다 보여드렸더니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4영리는 참 좋은 전도교재이며 CCC에서 많이 활용하는 방법이었으나 지금은 때가 때지라 예전만큼 활용되지 않고 있다고 하셨다. 참 좋은 내용이니 열심히 훈련 받으라는 말씀을 듣고 얼마나 기분이 좋았던지 당장 어머님께 전해드렸던 일이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렸다.

 

한주 한주 훈련과정 속에 독서교재, TC교재, 기도, 묵상 등 경건활동을 하면서 힘들기도 하였고, 어머님이 허리를 다쳐 하시던 농사일을 못하심에 따라 제가 농사일 까지 맡아서 하다 보니 피곤하여 입술이 부르트기도 하였지만 마음속으로 느껴지는 기분은 정말 좋았으며 제대로 훈련 받아서 하나님 쓰시기 좋은 제자가 되어야지 하는 마음이 더 강해짐을 느꼈고 성실히 훈련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모든 교인들이 교회는 다니고는 있지만 제대로 된 훈련을 받지 못하고 있어 제대로 된 영적성장이 이루어지지 않고 아직도 많은 분들이 세상적인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을 4영리 전도 훈련을 통하여 깨닫게 되었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4영리 전도실천을 준비하며 걱정하였던 일 과연 내가 잘 전할 수 있을까? 거부당하면 어떡하지 하며 전도할 장소를 미리 다니면서 점검하던 일, 간사님들의 능숙한 전도기법을 보면서 존경스러웠고 나는 언제쯤 저렇게 잘 할 수 있을까 하면서 한번, 두 번 나가면서 자신감이 붙고 요령이 생기게 되었고 내 힘으로 하지 말고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예수그리스를 전하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면 그 다음은 하나님이 알아서 하신다는 간사님의 말씀이 기억난다.

 

 

매주 강사로 나오시는 간사님들이 강의준비를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그분들 역시 전문 강사가 아니고 나와 같이 훈련생이 훈련을 통해 훌륭한 간사님들로 거듭나는 것을 보면서 훈련의 힘과 하나님이 쓰시기에 좋은 제자로 만드시는 것을 보고 감명 받았다.

 

 

 

공주 선교유적지 탐방을 통해서 청주와 가까운 지역에 그런 훌륭한 선교유적지가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고 유관순 열사가 공주 영명학교에서 배움을 갖고 만세운동을 준비 하였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문맹과 가난한 우리 조선에 복음전파를 위해 헌신하신 많은 해외 선교사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 할 수 있었음을 짐작케 할 수 있다. 그 다음일은 우리가 나서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복음 전파를 위해 나 자신부터 변화되고 제대로 훈련받아 승법번식을 통해 충북도청이 직장 복음화에 앞장서도록 다짐해 본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놀라운 계획을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언제나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전하는 자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고 훈련 소감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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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선교대학 1단계 수료를 마치며

옥천군청 제2(1) 양민숙

 

상담사로서 파트타임으로 수년간 일 하다가 상근직으로 근무하게 되면서 나의 기도제목 중 하나가 직장생활로 믿음 떨어지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그동안 교회 내의 여러 성경공부나 기도회에 참석했었는데, 안타깝게도 낮 시간에 진행되다보니 나에게는 불가한 일이 되었기 때문이다.

 

직선대에서 먼저 훈련 받은 남편의 변화가 반가웠고 어느새 나도 하고 싶다는 소망이 생기더니 나도 해야지로 바뀌어 있었다. 낯선 사람들과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주 오랜만이어서 어색했고 소극적인 태도가 나왔다. 훈련신청서에 이 훈련을 받으면서 우려되는 사항을 적는 부분이 있었다. 인간적인 마음으로 떠오르는 문제점은 첫째, 대전에서 옥천까지 오가는 것이 육체적으로 무리가 될 것을 염려했고, 둘째, 딸아이의 귀가길 배웅 시간을 맞추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둘은 직장에서는 토요근무에 따른 월요일 대체휴무와 직선대의 비대면 교육으로 말끔히 해소되었다. 생각보다 과제량은 많았고 근무시간 이외의 생활패턴에 균열이 생겼다. 몸은 변화를 거부했다. 숙제가 부담스러웠고 마음에서도 거부와 순종을 하루에도 몇 번씩 오갔다. 거부의 이유를 찾으면서도 순장님의 권면에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간사님들이 훈련생들을 위해 기도를 많이 하고 계신다는 것 또한 깨달을 수 있었다. 묵상을 하려면 아침 시간을 확보해야했다. 조금 일찍 일어났다.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를 하고 있던 순장님께서 기도를 강조하시면서 하루 30, 아니 1시간은 기도를 해야 한다고 매우 강조하셨다. 성경읽기, 묵상에 이어 기도까지 하려니 아침시간이 1시간 정도 더 필요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나에게 얼마나 맞춤형 보살핌을 제공하시던지~ 바야흐로 계절이 여름이다. 해가 일찍 뜨면 눈도 일찍 떠진다. 여름마다 내가 좀 더 부지런해지는 것 같아 뿌듯한 아침을 누릴 수 있었는데, 올 해의 여름 아침은 직선대를 위해 부어주셨다. 주님, 땡큐예요! 월요일 저녁 훈련도, 딸아이 배웅 시간도, 묵상과 기도시간 확보까지! 나의 인간적인 연약함으로 훈련을 거부하고 싶을 때마다 주님은 소리 없이 문제를 해결해 놓으셨다. 이 글을 쓰다 보니 주님의 마음이 짐작되어서 웃음이 난다. “그것 때문에 힘들겠니? 그럼 내가 치워 줄게.” 하시며 나를 바라보시는 주님의 친절한 사랑에 나는 투정을 부리지도 못하고 그 분을 조금 더 사랑하게 되었다.

 

곤고한 신앙의 여정을 지나고 있던 시간에 성경공부 같은 마음으로 시작한 훈련은 나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1) 전에도 읽어봤던 생명의 말씀 묵상이 깊게 다가왔다. 이것은 1주차 특강으로 묵상에 대한 효과를 직접 보고 기대를 갖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앞서 걸어간 산 증인을 보면 그 길을 따라가는 것이 훨씬 쉽다.

2) 토요일에 실시하는 전도실천에 합류하지 못해 또 나의 불평이 자라나기 시작할 때 이번에는 성령님이 나를 다스리셨다. 용기가 나지 않아 4영리 실천을 망설이다가 직장 내 기신자들을 대상으로 4영리 전도를 하였는데, 뜻밖에도 그들은 복음에 목말라하고 있었고 반가워했다.

3) 토요근무인 나를 위해 간사님들이 나의 월요일 전도훈련에 기꺼이 한달음에 달려와 주셨다. 나에게 노방전도는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는 단어이다. 그러나, 간사님들은 두려움에 대한 보호막이 되어 주셨고 그 안에서 전도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었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데도 복음을 끝가지 듣겠다는 아이들을 보며 주님이 예비하신 영혼이구나, 이 전도는 주님의 일이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목표인원을 1명 남겨두고 자리를 떠나게 되어 아쉬웠는데 놀랍게도 차량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 1명을 채우셨다. 그 아이는 우리에게 교회 열심히 다니세요.“ 라고 인사까지 했다. 이 또한 주님이 하셨구나!

 

두 번째 전도훈련에서는, 판단능력 없는 아이들에게 뭐하시는 거냐고 따져 묻는 행인이 등장했다. 4영리 설명을 듣고 있던 중학생은 나의 이야기를 계속 듣겠다고 답하여 뻘쭘해진 행인은 잠시 우리를 노려보다가 자리를 떴다. 4영리를 귀 기울여 듣는 영혼들이 신기했다. 일은 주님이 하신다. 나는 주님이 가라시는 그 자리에 4영리를 들고 만 있으며 된다는 참으로 신기한 일을 경험했다.

4) 4영리 전도는 내가 경험한 하나님을 주관적으로 말 하지 않고 책자를 읽어주기만 하면 되는 세상편한 전도법이다. 특별한 말재주나 기술이 없어도 복음을 가장 정확히 전달하는 아주 효과적인 전도방법이다.

 

직장생활로 인해 믿음 약해지지 않기를 간구했던 나의 기도에 신실하신 주님은 확실하게 응답해주셨다.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여러 장애물을 걷어내신 것처럼, 직선대 훈련은 나의 신앙의 여정에서 주님이 예비하시고 공급하신 사랑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내용면에서는 체계적이고 강력한 훈련이었고, 인간적으로는 따뜻하고 선한 사람들의 만남이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이 직선대는 하나님 사랑 + 이웃사랑으로 뭉쳐진 뜨거운 집단이다.

 

이 자리를 빌어, 기도와 헌신으로 이끌어주신 지도목사님과 간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시고 끝까지 사랑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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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선교대학 1단계 수료를 마치며

옥천군청 제2(2) 구혜진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의 직분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주님의 말씀을 전하였지만 하나님이 주신 일터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는 직장 동료들에게는 하나님을 믿고 교회를 다닌다고 말만 했지, 제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본적이 없었다.

 

그래서 직장동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싶은 열망은 있었지만 어떻게 전해야 될지 모르기도 하여 생각만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했고,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할지 난감하였다. 그렇게 고민하고 있을 때 직장동료들에게 말씀을 잘 전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직장선교대학이 있다는 것을 2019년에 전임 회장님을 통하여 알게 되어 나도 그 교육을 받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올해 20211월 인사이동으로 옥천에 있는 충북도립대학교에 근무하게 되었다. 집도 청주에 있고 몸도 약해 항상 힘들어 하는 나를 하나님께서 왜 옥천에 보내셨는지 섭섭한 마음으로 원망을 하기도 하고 하나님 뜻이 어디 계신지 알 수가 없었다. 그 일이 있은 후, 얼마 안되어 옥청군청에서 제2기 옥천군청 직장선교대학 훈련생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을 때 그래 하나님이 뜻이 바로 이것이었다는 믿음이 내 안에 샘 솟았다. 하나님께서 직장선교대학 교육을 받게 하려는 계획으로 이곳 먼 옥천으로 발령을 낸 것은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신 것이었는데 나는 하나님을 원망하였던 지난 날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언제나 주님은 나의 목자이시며 나를 언제나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여 주시는 선한 목자이심을 다시금 각인시켜 주셨다.

 

차가 없는 관계로 훈련 받는 날은 옥천에서 청주로 가야하는 상황이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장선교를 소망하고 기도했던 나에게는 장애물이 아니었다. 옥천에서 숙박을 하고 훈련을 받을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충복도청 현재 선교회 안호 회장님과 김기은 총무님과 함께 신청을 하고 직장선교대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렇게 시작한 직장선교대학 훈련은 나의 하루의 시작을 성령님께 의지하는 삶으로 바뀌었다. 항상 5시에 일어나 기도하고 생명의 삶경건의 시간을 통하여 매일 주시는 주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고 내 중심의 삶을 살아왔던 나는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점점 바뀌게 되었다. 나 중심의 생활로 모든 일들을 닥치는 대로 생각하며 그 일들을 처리 했지만 큐티를 통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생각하며 일터에서 시작하고 매일 10시 카톡에 올라오는 훈련을 위한 기도와 순별 순원의 기도제목으로 중보기도로 하루를 마무리 하며 온전히 성령님께 맡기게 되었다.

 

교육을 받고 처음 함께 전도를 나갔을 때는 걱정이 많이 되어 내가 처음 보는 사람에게 과연 말씀을 잘 전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전도를 나갔다. 그러나 생각과는 달리 4영리를 통해 하나님 말씀을 전할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예비한 영혼을 만나게 되어 전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전도실천을 한번 하고 나니 두려움보다 자신감이 생겨 다음날 교회 주일학교 새신자 어린이들에게도 4영리를 전했을 때 모든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마음으로 영접하겠다고 하여 기쁨과 감사의 기도를 함께 하였다.

 

그리고 훈련을 받고 간사로 섬기는 간사님의 강의를 통해 4영리 전도방법과 직장선교의 비젼을 알게 되었다. 방법을 몰라 직장 동료에게 전하지 못했지만 4영리는 복음에 핵심 원리를 그대로 읽어주는 것이라 어려움도 없었다. 그리고 영접을 하지 않아도 나는 예수 그리스도만 전하고 모든 것은 성령님께 맡기는 것임을 알게 되니 부담감도 없어서 참으로 좋았다. 어떠한 일을 하든 항상 기도로 준비하고 하나님 말씀을 항상 묵상하고 영적으로 무장하여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를 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니 전도에 대한 두려움도 내 삶도 풍성하여진 듯 하다.

 

이토록 내 삶을 풍성한 은혜와 기쁨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1단계 훈련을 시작하여 수료까지 하도록 기도와 섬김으로 이끌어 주신 연규운 지도목사님과 간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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