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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2기 1단계 소감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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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덴동산 작성일21-07-16 17:0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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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선교대학 1단계 수료를 마치며

옥천군청 제2(3) 김기은

 

선교훈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듯 한데 어느덧 1단계를 마치며 소감문을 쓰게 되니 이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임을 고백하게 한다. 내 삶의 태도에서 좀처럼 버리지 못하는 나쁜 습관은 어떤 일을 시작하면 처음 열정이 끝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겨우 겨우 마무리하는 정도여서 훈련을 시작할 때부터 이 부분을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하며 참가했는데 결과는 우려한 바와 같이 여전히 커다란 열매 없이 마무리 시간만 다가와서 불안감만 깊어가고 있다.

 

이번 선교대학 참가를 결심하기까지 짧은 순간에 감동만으로 참여한 것은 아니다. 이미 오랜 시간 주님을 향한 사랑이 식어져 가는 나 자신을 자책하며 삶전환기회(touning point)를 갈망하여 왔었기에 선교대학 개설 소식을 접했을 때 스스로 돌이키지 못하는 연약한 내게 주님이 부르시는 음성으로 받고, 과연 주님이 원하시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전도자의 삶으로 변할 수 있을까? 이번엔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으로 순종하고 응답한 결과였던 것이다.

 

훈련이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내 자신의 문제보다는 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힘든 싸움이 시작되었다. 훈련에 대한 부담에서였을까? 3주째 화요일부터 설사증상이 있더니 수요일 오후 갑작스런 발열로 급기야 코로나 검사를 하게 되었이후로도 약 4주간 배탈로 고생하였다. 그 다음주에는 아내가 발목 인대 파열로 거동이 불편하여 식사 준비며 설거지, 빨래, 청소, 애완견 돌봄이 까지 집안 살림을 도맡아 가며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느라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 속에 겨우 겨우 훈련을 이어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왜 이런 시험이 오나 원망도 나오고, 쫓기는 시간에 짜증스런 맘이 저절로 나오는데 아내는 목발 집고 다니는 것이 너무 힘들다며 좀 더 자상하게 대해주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하는 불편한 관계도 생겨나서 매우 힘든 날이 계속되었다. 오죽하면 순모임에서 악한 마귀의 시험을 이길 수 있게 기도해 주시길 당부하는 부탁을 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러면서도 성령께서 힘든 과정을 믿음으로 이겨내게 하시어 나를 사용하시려는 계획이 있으실 거라는 믿음의 끈을 잡고 연단 중에 소망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참여하였다. 그런데 지난주부터 아내가 목발을 의지하지 않고 조금씩 걷기 시작하여 자연히 집안 일로 인한 시간이 점차 줄어 들게 되면서 고질적인 습관이 되살아났다. 처음에는 외적 요인으로 훈련에 집중하지 못한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이제 조금씩 시간 여유가 생겨나니까 말씀 묵상을 게을리 하는 일이 생겨났다.

하나님! 자신의 싸움에서 제가 또 지는 것인가요? 아님 악한 마귀가 저의 가장 약한 부분을 공격하는 것에 넘어지는 것인가요?” 탄식이 나왔다.

성령님을 내 안에 모시는 방법을 익히고 기도하는 방법을 익히고 전도해야 하는 사명과 어떻게 전도하는 가를 알아가며 전도에 대한 부담을 없애는 훈련 등을 익혀가는 과정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기쁨으로 참여한 것이 아니고 또 인간적 의지로만 순종하려 했던 것은 아닌가 돌아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내게 지금까지 지켜왔던 믿음의 틀에서 벗어나 진정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게 하셨고, 어떻게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을 살 수 있는가에 대해 경험하게 하셨으며, 전도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는 마음을 주셨기에 감사의 찬송을 날마다 드리게 되었다. 또한 새벽기도를 두 달 이상 온전히 지켜보지 못하고 살아 왔었는데 이젠 내 의지가 아닌 성령께서 새벽을 깨워주신다는 확신을 가질 정도로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지 않으며, 내가 할 말만 쏟아 놓는 기도로 인해 진정한 기도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쉽게 지치기도 했는데 이젠 가식적이지 않은 마음을 표현하는 기도가 나오고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분명해지며 기도시간이 편안하고 좋아지는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다.

 

아울러, 충북도청선교회에서 오랜 기간 활동을 하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교활동에 무언가 부족하다는 아쉬움 속에서 코로나19까지 맞아 더욱 위축되었었는데 이번 옥천 직장선교대학을 통해 비전을 갖게 되고 기도할 수 있게 되어 여간 기쁘지 않다. 여전히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부족한 나 자신임을 알기에 성령 충만한 은혜를 구하고 있지만 선한 목적을 가지고 주님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한다면 내 능력이 아닌 성령님의 능력에 내 안, 아니 이번 훈련에 함께 참가하여 훈련을 받게 한 안호, 구혜진 선교회원 2명의 훈련생에게도 임재하시어 내가 생각하고 설계하는 것보다 더 크고 놀라운 비밀을 성령께서 친히 행하여 주시리라는 확신을 갖는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33:3) 이 믿음으로 순종하기를 소원하며 남은 훈련기간에 더욱 충성하기를 다짐해 보며 훈련 기간 동안 함께 한 간사님과 훈련생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이 모든 훈련을 이끄시고 연약한 나를 1단계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도우시고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기도) 주님 지금까지는 주님을 사랑한다 하면서도 제가 인생의 주인으로서 주님이 필요할 때만 찾는 변절적 신앙으로 살아 왔으나 이제는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날마다 말씀 속에서 주님의 뜻을 보고 듣는 가운데 주님이 원하시는 복음 전도자의 사명을 감사함으로 순종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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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선교대학 1단계 수료를 마치며

옥천군청 제2(3) 김우현

 

초등학교 2학년 여름 방학때 동네 형의 권유로 교회에 처음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신앙생활을 한 다기 보다는 교회에 가면 맛있는 것도 주고 같이 놀 친구들도 많아서 교회를 다녔던 것 같다.

정확하게 교회에 안 나가게 된 계기는 기억나지 않지만 중학교에 입학하여 사춘기가 오면서 교회에 나가지 않은 것 같다.

 

4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신앙 생활을 해야겠다고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을 때 직장 동료인 김유란 간사님으로부터 직장선교대학에서 훈련이 진행중인데, 그 훈련과정의 일환인 팀전도를 해야 되는데 전도대상자로 초청을 할테니 와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서병찬 간사님의 은혜로운 간증을 시작으로 김유란 간사님의 4영리를 통해 예수님을 아무 고민 없이 영접하였다. 직장선교대학 훈련 역시 믿음을 회복하고 영적성장에 도움이 되기에 이만한게 없다 하는 김유란 간사님의 권유로 겁도 없이 직장선교대학을 입학하였다.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신앙생활을 너무 쉽게 생각한 것 같아 아주 많이 반성하고 있지만 성령님이 인도하신 줄 믿는다.

 

30년 전 이원면사무소에 발령받아 공직에 발을 들여 놓을 때 어머님께서 언제부터 교회에 다닐 거냐고 물어 보셨다. 그때 저는 면서기는 봄, 가을, 토요일, 일요일에 산불 끄고, 여름에는 수해복구하고, 겨울에는 도로에 눈치우고 해야 해서 퇴직하면 종교를 갖겠다고 말씀드렸다.

 

어머님이 연세가 드시면서 안부 전화를 드릴 때마다 교회 이야기를 하셔서 ! 이제는 약속을 지킬 때가 되었구나하는 마음에 어머님 박복송 권사님과의 약속도 지키고 또 나의 인생에 전환점 같은 뭔가를 만들고 싶어서 직장선교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다. 김유란 간사님의 권유와 서병찬 간사님의 간증을 통하여 시작한 훈련은 생각보다 과제도 많고 내가 감당하기는 힘이 들어 이 훈련을 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여러 주변 환경이 어려움이 있었다. 훈련을 끝까지 할 수 없을 듯 하였고 다른 사람을 전도하기에는 내가 너무 부족함이 많았지만 간사님의 기도와 응원 덕분에 직장동료와 지인 등 전도 대상자를 정하여 4영리를 읽어주며 전도실천도 하게 되었다.

 

아직도 부족함이 너무 많아 배워야 될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항상 느끼고 있는 만큼 그동안 훈련을 통하여 알게 된 묵상과 매일 드리는 기도와 4영리 전도를 끊임없이 실천하며 모범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연규운 지도 목사님과 3순장이신 남정주 간사님, 서병찬 간사님, 도광영 간사님께도 감사드리며 나를 훈련으로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욥기 87)“ 의 성경 말씀처럼 신실한 하나님의 성도가 되고 훈련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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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선교대학 1단계 수료를 마치며

옥천군청 제2(3) 조영수

 

직장선교대학에서 간사로 섬기고 있는 언니의 권유로 직선대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평생 예수 믿어왔고 뜨겁든 그렇지 않든 언제나 제 삶은 주님과 함께였습니다

 

신앙생활하며 성화되고 영화 단계에 이르러야 하는 게 우리 성도들 목표라고 생각합니다신앙의 여정 가운데 터널 같고 광야 같은 시간을 보내며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체험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나는 하나님께 무엇을 드릴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요한복음 21:15~17절에서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세 번이나 물으시며 확인하십니다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러면 내 어린 양을 먹이라고요하나님의 가장 큰 관심은 영혼 구원이십니다

그래서 저도 뭇 영혼들을 주께로 인도하고 싶어졌습니다그러나 전실천이 생각보다 쉽진 않았습니다직선대의 4영리 전도는 잘 짜여진 리로서 내가 굳이 첨가해야 할 말 없이 잘 읽어 전해주기만 하면 어서 좋았습니다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는 복음전도자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87세 되시는 어르신께 4영리를 전했는데 잘 받아들이시고 영접까지 하셨습니다전화번호와 주소도 알려주셔서 지속적 관심으로 교회로 인도하여 예배드릴 수 있게 인도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모든 직선대 훈련생님들 진정한 주님의 제자로 거듭나시길 소망하고 도와주신 간사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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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선교대학 1단계 수료를 마치며

옥천군청 제2(3) 하동희 

전도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전도는 성도의 의무인데 효율적으로 전할 방법은 없을까? 고만을 하던 차에 조영미 권사님의 제안으로 남편 김용호 훈련생과 함께 직장선교대학에 지원하게 되었다. 

아직도 전도에 대한 부담감이 있지만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훈련을 앞으로도 전도에 최선을 다해야 겠다. 전도도 중요하지만 전도 후에 사영리를 전한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과 그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보이며 양육하는 것도, 열매 맺는 중요한 과정임을 깨달았다. 

무엇보다 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지 않고 하나님께 간구하며 영혼구원에 동참하는 자가 되기를 결단하고 매일의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며 말씀 묵상과 기도에도 더욱 전념을 하고자 한다.

 

훈련기간 동안 함께 한 순원들과 간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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