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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직선대 개강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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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덴동산 작성일21-07-16 17: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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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직장선교대학 개강을 경험하며

                   17TOT훈련시 간사 간증 (김유란)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6TOT 훈련을 수료하고 지금은 옥천 직장선교대학을 섬기고 있는 김유란 간사입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곳은 충북 옥천군청입니다.

 

사실 저는, 1년전까지만 해도 여기 계신 예비간사님들처럼 훈련생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작년 16TOT 훈련을 5월에 수료를 하였고 수료 후 1달후인 6월에 옥천에 직장선교대학이 개설이 되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옥천에 직장선교대학이 개설되기까지 하나님이 이끌어 주신 그 감격스런 이야기를 오늘 여러분에게 나누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제 인생 최고의 터닝 포인트를 꼽으라면 당연히 직장선교대학 훈련입니다.

 

사실 처훈련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저는 사명이라는 단어를 전혀 몰랐습니다. 주님께서는 나처럼 부족한 사람을 왜 이곳에 부르셨을까?하고 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저의 영적수준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고, 그렇다고 은사가 있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단계 훈련기간 중 새벽기도를 드리는데 주님이 저에게 이런 마음을 주셨습니다

훈련에 부르신 이유는 옥천에 직장선교대학을 세우는 일에 쓰임 받기 위해서라고요

 

그 마음을 깨닫고 바로 저는 2단계 수료 간증 시간에 옥천에 직장선교대학이 세워지길 기도 제목으로 내놓고 훈련생을 모집하겠노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저는 그저 선포만 하고 모집 홍보를 했을 뿐인데 신기할 정도로 집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직선대 홍보영상도 때 맞춰 보내주어 홍보에 활용하게 하시고, 제가 훈련 받을 당시 부서장님으로 모시고 있었던 분이 옥천군청 선교회 회장님이셨는데, 선교회 회장님을 비롯해서 선교회원들을 제 주변에 보내주시고, 또한 교회 총무직분을 저에게 주셔서 권유하고 홍보를 하니까 모집이 훨씬 수월하게 되었습니다. 훈련 장소 또한 선교회 부회장님이 섬기고 있는 교회 목사님께서 제공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조정하시고 때에 맞춰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심을 보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체험하는 은혜로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9명의 예비훈련생이 모집이 되어서 작년 6월에 옥천에 직장선교대학이 개원이 되어 1단계 훈련을 시작으로 지금 3단계 TOT훈련까지 달려오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순조롭게 옥천군청 직선대를 개설하기까지 제 개인적으로는 직선대 훈련시작 시점부터 이듬해 옥천 직선대 11단계까지 14개월 동안 감당하기 힘든 고난과 치열한 영적전쟁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그때는 그런 상황들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던 일들이 직장선교훈련 시작과 동시에 생겼기 때문입니다.

저는 1단계 훈련과 동시에 강압적인 경찰수사를 3차례나 받았고 검찰송치까지 겪었습니다

검찰송치를 겪었다고 하니 무슨 엄청난 실수를 했구나 생각 하실텐데요 런 것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업무적으로 행정지침 해석에 관한 일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저처럼 동일하게 행정해석을 한 담당자들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거든요! 검찰송치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시지 않으신가요?

결과를 말씀드리면 문제 없이 잘 끝났습니다. 주님께서는 고난 중에 영적 싸움임을 분별하게 하셨습니다

 

그런 영적 분별력이 생기니 염려보다는 주님에 대한 믿음과 담대함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선하신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셔서 경찰,검찰의 무리한 수사에 당당히 맞선 저를 군수님과 직장동료들을 통하여 위로와 함께 용기를 북돋워 주었으며 지금의 군청 팀장 보직으로 옮겨 주셨습니다. 그곳에서 직장동료와 상사분들 전도까지 하고 있습니다. 나의 우려와 달리 오히려 동료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고 전도의 문까지 열어 주셨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너끈히 훈련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기도와 훈련으로 동역 해주신 연규운 지도목사님과 간사님들이 곁에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저에게 주신 옥천 직장선교대학이라는 사명을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던거 같습니다.

금 돌이켜보면 정말 치열한 영적싸움이었고 고난이었지만 사도 바울의 말씀처럼 고난이 축복이요 유익임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들이었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저처럼 작고 부족한 사람도 하나님께 쓰임 받을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직장선교대학 개설 간증은 여기까지입니다.

 

무엇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은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더욱이 직장생활하면서, 또 가중한 업무로 쉽지는 않은 일이죠

 

예비 간사님들! 지금의 훈련이 부담이 되고 힘들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시고 감당하시다 보면 어느 순간 훈련의 종착역에 도달해 있을 것입니다

직장선교의 사명은 직장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며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직장선교의 사명을 위한 이 훈련을 잘 감당하신다면 예비간사님들에 대한 하나님이 계획하시는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누리시게 될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그렇게 되시도록 기도로 응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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